[글또] 글또 7기를 시작하며

0. 글또 7기를 시작하며

작년에 처음 진행했던 글또 6기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 7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기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꾸준히 공부를 하게 되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는 부분이었는데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신은 없었지만 기분좋은 시간이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 7기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다시 새로운 6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꾸준한 글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7기 글또 다짐에 앞서 지난 6기 활동의 회고 기록을 살펴봤는데요,

[회고] 글또 6기 및 2021년 회고

저 당시에는 '뭔가 아쉬웠고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저렇게 까지 했었다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인생은 길게, 그리고 멀리서 바라봐야하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6개월동안은 힘을 조금 빼로 물 흐르는대로, 그렇지만 그 속에서는 최선을 다하며 시간을 보내보려 합니다.

 

이제 이러한 자세로 글또 7기를 통해 어떤 것들을 이루고 싶은지 한 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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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또 활동의 목표

이번 글또 7기 활동을 하며 이루고자하는 목표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 및 지표 해석 관련 공부하기

이번 글또 활동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포스팅을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분석
2. 기업들이 내세우는 다양한 지표(Matric) 해석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게 된 이유는 보다 분석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업 또는 고객들이 취하는 액션들을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한 뒤, 지금까지 두 개의 기업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기도 했는데요.

확실히 기업들이 어떻게 '돈'을 벌어들이는지에 대해 살펴보니 재미도 있고 기업들의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를 해보면서 6개월 뒤에는 각 기업들이 어떤 이유로 의사결정을 했고, 이를 서비스에 왜 이렇게 반영하는지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기업들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MAU 1위, DAU 1위, 매출 1위 등.. 꽤나 자극적인(?) 지표들을 내세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지표들을 보다보니 어떤 기준으로, 왜 이 지표를 내세웠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이러한 지표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객관적인 관점에서 지표들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이러한 연습들은 결국 좀 더 나은 분석가가 되기 위한 발판이 되겠죠?!

 

 

🚩 글또 내 여러 커뮤니티 참여하기

다음으로는 이번 글또 활동의 또 다른 주요 목적인 '네트워킹'하기 입니다.

지난 활동때는 그저 글을 작성하기에만 급급했었는데요.

유난히 내성적인 사회초년생... 이지만 막상 모임에 참석하면 또 즐겁게 다녀오는 스스로를 알기에 이번에는 여러 스터디나 모임 등에 참석해보려 합니다.

'다양한 글또분들을 만나고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하며 말이죠.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 책 읽기

마지막으로는 늘 '책을 읽어야지!' 라는 계획으로 책 수집만 하던 저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또 다시 계획을 가져와봤습니다.

이번에는 '트레바리'라는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프로덕트 만담'이라는 모임에 참석해서 5개월 동안 매월 1권의 책을 읽을 예정인데요.

매월 1권의 책을 읽고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고 생각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그리고 글또 내 채널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그 책들도 최소 2권은 읽어보고 기록해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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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맺으며.

이렇게 간단하게 글또 기간동안의 다짐을 해봤는데요.

지난 6기떄의 다짐은 글또 활동을 하며 포스팅하는 내용에 집중했다면, 이번 7기의 다짐은 글또 활동 기간동안의 목표, 다짐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즐겁게 이번 6개월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